[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김명호)는 7일 오후 2시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차 퍼레이드(길 터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퍼레이드는 시민을 대상으로 소방차 등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을 제고하고 불조심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진행된다.
이날 소방서는 소방서에서 출발해 안국역사거리, 종로2가 교차로(탑골공원사거리), 종각역 사거리, 세종대로사거리, 광화문교차로를 차례로 거친 뒤 귀소하는 내용의 퍼레이드를 펼쳤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종로경찰서 순찰차 두 대가 지원됐다.
퍼레이드는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방송 및 현수막 부착 ▲소방차 출동로 개선 및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 ▲불법 주ㆍ정차 단속 및 계도 등 내용으로 전개됐다.
김명호 서장은 “오늘 소방차 퍼레이드를 지켜본 많은 시민께서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재난 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차들에 길을 양보해 주셨으면 한다”며 “신속한 출동은 소중한 생명ㆍ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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