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이 포스코건설과 함께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전국 53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희망하우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국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건물의 화재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노후전선 교체 및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상에 따라 벽지와 장판 교체, 창틀보수, 동절기 한파 예방을 위한 난방시설 보수 등도 병행됐으며 서울과 인천, 부산 등 7개 시ㆍ도 52가구에 대해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이 마무리 된 지난 22일에는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이 직접 수납장 제작 및 외벽 도색 등의 작업에 참여했으며 포스코건설 측과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자축하고 향후 사업의 확대추진 의지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날 남상호 청장은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안전점검활동과 화재보험 가입 등 화재예방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추진해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안전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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