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서산소방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등 7명 하트세이버 선정

광고
선근아 기자 | 기사입력 2013/11/25 [17:47]

서산소방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등 7명 하트세이버 선정

선근아 기자 | 입력 : 2013/11/25 [17:47]

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 지난 9월 25일 새벽 태안군 남면 안면대로에서 심정지환자 발생과 관련하여 119로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태안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인 지방소방장 김홍식 외 1명(지방소방교 복문수) 현장으로 긴급출동 했을 때는 이미 무호흡 상태였으며 이에 구급대원은 현장에 도착 즉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면서 인근 전문병원으로 이송을 하여 요구조자의 심장이 다시 뛸 수 있게 했다.

같은 날 오후 1시 51분경 서산시 지곡면 화천3길 서일고등학교 실내체육관 위치로 심정지 환자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대산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인 지방소방사 이창원 외 1명(지방소방사 장우성)은 즉시 출동하여 현장을 확인한 바, 대한노인회 주최 한마음체육대회 참여 중인 요구조자였으며 현장에 대기 중인 서산의료원 한선미 간호사 외 1명(지곡보건지소 안미현)이 심폐소생술을 시행 중이였다.

이를 인계 받은 구급대원은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등의 응급처치를 시도하던 중 의식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한 후 인근 전문병원으로 이송하여 요구조자의 심장이 다시 뛸 수 있게 했다.

이렇게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로 생명을 되살린 서산소방서 지방소방장 김홍식, 지방소방교 복문수, 지방소방사 장우성, 이창원, 일반인 이인재, 서산의료원 한선미(간호사), 지곡보건지소 안미현(공무원)에게 충청남도 소방본부로부터 올해 41번째 하트세이버(heart saver)배지를 수여 받았다.

하트세이버 배지는 단순한 배지를 넘어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중 관련 증거자료 및 담당 의료진의 확인을 통해 분기별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소방공무원의 자부심이기도 하다.

이번 배지를 받은 김홍식 지방소방장는 "심폐소생술은 생활주변에서 호흡과 맥박이 없는 환자가 발생한 경우 주변사람이 시행해야만 소생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반드시 배우고 익혀둬야 할 필수적인 응급처치법이다"라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서산소방서 관련기사목록
광고
[기획-러닝메이트/한국소방안전원]
[기획-러닝메이트/한국소방안전원] 안전을 넘어 정책의 기준 제시 ‘정책연구과’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