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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안전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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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장 이석현 | 기사입력 2025/02/20 [12:35]

[119기고]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안전수칙

함평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장 이석현 | 입력 : 2025/02/20 [12:35]

▲ 함평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장 이석현

최근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난방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연료비 절감을 위한 효율적인 난방 수단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잘못된 사용이나 관리 부족으로 인해 화재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크다. 이에 소방서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에 방문해 화재 예방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고온의 열을 발생시키는 기기이므로 주변 환경에 대한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 불행히도 일부 사용자들이 보일러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두거나 연료를 불법적으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부주의는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이다.

 

이에 다음의 세 가지 안전수칙을 안내하고자 한다.

 

첫째, 화목보일러의 안전한 설치다.

 

화목보일러를 설치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위치에 설치해야 한다. 보일러 주변에는 가연성 물질을 두지 말고 최소 1m 이상의 안전거리를 두는 게 중요하다. 또 배기통과 연통은 청소와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열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사용 전 점검이다.

 

화목보일러를 사용할 때는 항상 연료의 종류와 상태를 점검하고 불완전 연소를 방지하기 위해 보일러에 적합한 연료를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또 보일러의 연통이 막히지 않도록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며 연료의 과다한 적재를 피해야 한다.

 

셋째, 사용 후 관리다.

 

보일러를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보일러를 끄고 주변을 청소하는 게 중요하다. 연료가 남아 있거나 불완전 연소된 재는 안전하게 처리한다. 특히 재를 담는 용기는 반드시 금속 재질로 사용한다.

 

넷째, 긴급상황 대비다.

 

화재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소화기와 소화전 등의 소방장비를 가까운 곳에 준비해 두고 가정 내 비상 연락처와 대피 계획을 마련하는 게 좋다. 화재가 발생하면 즉시 소방서에 신고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겨울철 화목보일러의 안전한 사용은 우리의 삶을 보호하는 중요한 일이다. 위의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항상 경각심을 가진 채 화목보일러를 사용한다면 불행한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겨울철을 맞아 가족의 안전을 위해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수칙을 꼭 실천하시길 바란다.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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