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소방엑스포 내년 3월 개최
지하철 사고관련 국제세미나 등 다채로운 학술대회도 열릴 예정 대구시는 2·18 지하철 참사 교훈을 되새기기 위한 대구국제소방엑스포(fire expo)를 내년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개최하기로 하고 기본계획을 확정했 다. 이번 행사는 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종합적 도시방재·안전관리 기능 을 확충해 선진 안전도시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효율적인 재난관리 시스템을 만든다는 목적 아래 열린 다. 지난 2일 확정한 기본계획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후원 아래 대구시와 대구 전시컨벤션 센터가 주관할 소방엑스포는 국내외 300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소방·구조구급장비 △방재기기 △안전관리시스템 △산업시설·가정용 안전시스템 등을 전시하는 600부스 (실내 400부스·옥외 200 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아울러 외국 바이어 500명을 포함해 국내외 바이어 3만명을 유치하는 대규모 무역상 담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전시회와 병행해 전국소방관대회와 국제학술대회, 소방안전세미나, 소방경진대회· 시범훈련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어 소방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고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 하는 체험장으로 삼는다. 또 세계적 석학을 초청해 지하철 사고 원인과 사후 처리에 관련된 국제적 세미나와 화재예방·진압, 구조구급, 도시방재 등과 관련한 다채로운 학술대회도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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