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경남고성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지난 12~13일 한국119청소년단 3개 대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963년 창설된 한국119청소년단은 봉사ㆍ친선ㆍ소방의 3대 가치를 기반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는 조직이다. 소방서는 청소년들이 안전체험활동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함양함으로써 미래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119청소년단원이 되면 이동안전체험 차량을 이용한 체험과 안전체험관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받는 기회가 주어진다. 소방서와 함께 각종 캠페인 등에 참여하기도 한다.

이번 개최식에서는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과 배둔어린이집, 고성초등학교의 한국119청소년단이 출범했다. 발대식은 각 기관 여건에 따라 별도로 진행됐다.

김성수 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지식을 함양하도록 지도해 지역 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청소년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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