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고상민)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신안군 상하수도사업소와 밀폐공간 사고 대비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도내 밀폐공간에서 질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자 시행된다.
주요 내용은 ▲밀폐공간시설 구조 동선 및 소방차 접근 등 정보 파악을 위한 현지적응 ▲구조장비(보텍스, 크레인 등)를 활용 구조대상자 안전구조 및 개선사항 논의 ▲작업전 유해가스 측정, 환기 등 안전수칙 지도 및 유사시 신속 대응을 위한 협업 등 안전관리 컨설팅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능력을 숙달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다양한 구조훈련을 통해 소방안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