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서영배)는 ‘노후 아파트 화재안전 촘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노후 아파트 입주민의 화재 불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화재감지기와 스프링클러 설비가 미설치된 노후 아파트 2개 단지 130세대 중 신청 가구다.
신청이 접수되면 소방공무원과 주택화재안전 봉사단(의용소방대)이 방문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ㆍ설치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연기를 감지하면 경보음을 발령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또한 공용부 소방시설 점검, 화재 예방 홍보용품 보급, 아파트 외벽ㆍ공용부 등에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등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입주민 대상 소방안전교육과 훈련도 강화된다. 화재 대피요령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현지적응 소방훈련, 기동순찰을 시행하는 게 골자다. 앞서 지난달에는 관계기관과 전기ㆍ가스 분야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서영배 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노후 아파트 거주민들의 화재 안전성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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