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수성소방서(서장 이용수)는 지난 24일 관내 CGV에서 119시민안전봉사단과 함께 ‘수성소방서 가족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소방공무원과 가족, 봉사단 구성원들이 그간 쌓인 피로를 풀 수 있게끔 영화관람 기회를 마련했다.

소방서와 봉사단 인원 140여 명은 스릴러물 ‘어쩔수가없다’를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현장에서 쌓인 긴장과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봉사단과의 교류도 자연스럽게 이뤄져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수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문화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서는 직원과 봉사단 간의 유대와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시민의 신뢰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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