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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단독주택 화재 안전조치… 단독경보형감지기로 피해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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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25 [16:30]

충주소방서, 단독주택 화재 안전조치… 단독경보형감지기로 피해 저감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9/25 [16:30]

▲ 화재 발생 주택 주방 천장에 부착된 단독경보형감지기 © 충주소방서 제공

 

[FPN 정재우 기자] = 충주소방서(서장 전미근)는 지난 17일 관내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해 거주자가 초기 대응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수안보면의 한 단독주택 주방에 있던 전기레인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울렸다.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던 거주자(88, 여성)는 경보음을 듣고 즉시 주방으로 이동했다. 연기를 확인한 거주자는 전기레인지를 외부로 옮겨 자체 진화했다.

 

출동한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화재가 완전히 진압된 상태였다. 대원들은 안전조치를 취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으며 재산피해 역시 전기레인지 1대가 소실(약 6만8천원 상당)되는 데 그쳤다.

 

▲ 화재가 발생한 전기레인지(인덕션) ©충주소방서 제공

 

이번 화재의 경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고 특히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적시에 작동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전미근 서장은 “이번 사례는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제 역할을 하며 거주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은 모든 가정에 반드시 설치돼야 할 필수 안전장비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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