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구례소방서(서장 김석운)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2025년 한국119청소년단 2개 대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건전한 안전의식을 함양하도록 유도하고 관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전국 소방서가 운영하는 조직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총 64명의 단원들이 한국119청소년단 임명장을 받았다.
29일에는 소방서 소방안전교실에서 청운유치원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이 열렸다. 단원은 25명, 지도교사는 6명이다. 단원들은 위촉장을 받은 뒤 소방차 견학과 물소화기 체험 등 교육을 받았다.
이어 30일에는 구례북초등학교에서 구례북초등학교 학생 39명과 지도교사 2명의 총 41명에 대한 발대식이 열렸다. 행사는 단원 위촉장 전달, 임명장 수여, 활동 영역ㆍ역할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발대식 후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예방법에 대해 교육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한 이번 발대식을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119청소년단이 지역사회의 안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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