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중부소방서(서장 박정원)는 지난달 30일 기관장과 행정업무 담당자 직원 간 소통을 위한 ‘담장 허물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행정업무 담당자별 이해관계를 해소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원 복지 향상 등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내부 청렴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자유로운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무실을 벗어나 넓은 강의실에서 ‘스텐딩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정원 서장과 직원들은 행정업무 처리 중 느꼈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소방행정발전 방향과 가정의 양립 방안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MZ세대 대표로 참석한 한 직원(소방교)은 “그동안 마음에만 담아뒀던 작은 생각들을 대화를 통해 정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원 서장은 “행정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은 소방 발전의 선두에 있는 중요한 인원들”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소통으로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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