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는 지난 2일부터 3일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병원과 겨울철 특별 소방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복잡한 구조의 서울대병원 내 화재에 대비해 소방대의 현지 적응력을 높이고 병원의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서울대병원은 본원, 대한외래, 어린이병원, 암병원 등 11개소의 주요 건축물로 구성돼 있으며 총 건축면적 약 35만㎡에 달하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훈련에는 현장대응단을 비롯한 관할 소방대 대원 37명이 병원 관계자와 함께 참여한다.
소방서는 본원, 대한외래, 어린이병원 등 다양한 건축물의 복잡한 내부 구조를 확인하고 각 동의 연결 통로, 환자 병동 위치 등을 숙지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유사시 소방차량의 진입로와 특수차량의 부서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고 최단시간 내에 환자와 의료진을 구조하기 위함이다.
훈련은 ▲구조 여건 파악: 소방차량 진입로 동선 및 특수차량 부서 위치 지정 ▲시설 현황 숙지: 본원, 대한외래, 어린이병원 등 주요 시설물 현지 적응 ▲인명 구조: 환자와 병동 인명 대피ㆍ구조 최우선 순위 숙달,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역할 강화 등으로 진행된다.
장만석 서장은 “서울대병원은 수많은 환자와 의료진이 밀집된 단일 규모로는 매우 복잡하고 중요한 시설”이라며 “전 대원은 병원의 모든 구조를 머릿속에 지도로 새겨 넣는 수준으로 현지 적응에 주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모든 대원이 책임감을 갖고 실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망설임 없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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