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숙박시설 화재, BTS 공연 등 요소 고려
관광객 투숙 예상되는 시설 화재 위험요인ㆍ피난 환경 집중 확인
정재우 기자| 입력 : 2026/03/19 [12:48]
[FPN 정재우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권태미)가 지난 17일 관내 소규모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관서장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서울 시내 숙박시설 화재 사고, 오는 21일 개최 예정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 등 중첩되는 재난 불안요소에 대비해 소규모 숙박시설의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현황을 파악ㆍ지도하고자 시행됐다.
주요 점검ㆍ지도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ㆍ비상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객실 내 휴대용 충전기ㆍ멀티탭 과다 사용 등 전기ㆍ배터리 화재 예방 실태 ▲복도ㆍ계단 내 적치물 유무 및 비상 대피 통로 확보 상태 ▲종사자 초기 대응 능력 강화 및 유사 사례 중심 화재안전 컨설팅 등이다.
소방서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국내ㆍ외 공연 관람객 등의 이용이 예상되는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호스텔업 업소 등 총 1493곳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 중이다.
권태미 서장은 “소규모 숙박시설은 공간 특성상 철저한 화재예방 안전관리와 화재 초기 신속한 대피 등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투숙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계자들께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재 예방 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