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 함양소방서

경남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지난 10일 오후 2시 함양군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발생한 전남 장성의 노인요양병원에서 화재로 인해 21명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병원 관계자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키고 화재발생시 초동대처 방법을 숙지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다양한 화재현장과 관련한 영상시청  ▶최근 발생한 노인요양병원 화재에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실습 등 관계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대일 예방지도담당은 "입원실이 있는 의료기관의 경우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소 꾸준한 대피훈련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이뤄져야겠다"고 말했다.

최도호 객원기자 animetal@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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