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7일 오후 제290회 정례회 기간 중 현장실태 확인 차 여수소방서 등을 방문해 현지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현지활동에서는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용재) 소속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소방서 박달호 서장으로부터 기본현황과 지역특성, 소방활동상황, 주요성과, 시책추진방향 및 주요업무, 특수시책 등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업무보고 청취 후 질의에서 여수산단에는 대규모 화학공장이 있는데 화재 시 자체소방대와 여수소방서의 역할 조율을 어떻게 하는지와 화학사고 대응능력 제고방안, 공동주택 관리대책과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현황, 의용소방대 운영현황 등과 수상구조대 운영 등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후 소방정대를 방문해 소방정대 운영과 소방정 관리실태 등을 점검하고 해상 소방안전대책 등에 대해 청취했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이용재)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소방공무원들에게 먼저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최근 전국에서 대형 폭발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 이와 유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시스템 등을 재점검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