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선교회(회장 박동한 장로)는 지난 2일 서울 남산동2가 높은뜻 숭의교회(담임목사 김동호)에서 창립예배와 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날 예배는 소방방재 관련 인사 및 산하 선교회원 등 200여명과 대한적십자사,교통방송 신우회 등 인근 직장 신우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동한 회장의 사회로 드려졌다.
서울소방회 회원,류수영 전도사 등이 특송을 했고 김동호 목사는 ‘너의 착한 행실을 보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 후에는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만남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선교회는 이날 창립총회를 열어 회칙을 제정하고 임원을 선출했다. 회장으로 선출된 박동한(서울종합방재센터 전산통신팀장) 장로 외에 박희순(소방방재본부 전산개발팀장) 김흥식(중부소방서 구조구급과장) 하유수(성동소방서 예방팀장) 박창근(마포소방서 장비관리팀장) 정창영(노원소방서 구조구급과장) 집사가 부회장으로 선출됐고 총무는 박영민(서울종합방재센터 행정팀) 집사,회계는 이사야(서울종합방재센터 상황주임) 집사가 맡게 됐다.
또 함상갑(소방방재본부 소방행정과장) 서정식(소방방재본부 예방과장) 송태남 집사 등이 고문으로 위촉됐고 민목영(소방방재본부 인사팀장) 집사는 감사로 선출됐다. 박 회장은 “서울지역 소방서마다 선교회가 설립돼 그리스도의 복음과 구원의 역사가 우리에게 충만하게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교회는 매주 한 차례 정기예배를 드리고 성경공부 모임과 기도회를 열고 신앙 성장과 친교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 직장 복음화,선교사 파송 및 지원 사역도 벌여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어려운 동료와 이웃을 돕는 사회봉사와 구제 사역도 펼치고 회원 수련회 및 국내외 선교여행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