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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검정공사, 위험물질 DB 구축

위험물 성상시험 및 판정업무 본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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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미 기자 | 기사입력 2005/09/13 [00:13]

소방검정공사, 위험물질 DB 구축

위험물 성상시험 및 판정업무 본격 개시

박현미 기자 | 입력 : 2005/09/13 [00:13]
▲한국소방검정공사 남상호 사장은 지난 7일 위험물성시험 업무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위험물에 관한 정보가 충분하지 못해 위험물 관리에 따른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되지 못했으나 앞으로는 위험물성상시험을 통해 명확한 분류와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마련될 전망이다.

▲한국소방검정공사
   남상호 사장 
한국소방검정공사(사장 남상호)는 지난 7일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의거 위험물질의 종류별 판정을 위해 그동안 준비해온 위험물성상시험 업무 개시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위험물성상시험 및 판정 업무를 가동했다.

위험물성상시험은 위험물질의 화학적 성질을 규명해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위험물 기준을 등급별로 분류 지정하는 시험이다.

이날 개시식에는 공사 임직원 및 소방방재청 위험물안전관리팀장 등을 비롯해 전국 소방학교 위험물 담당 공무원, ghs 위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위험물 성상시험을 위한 경과보고와  위험물종합시험실 견학 및 시연회를 가졌다.

공사는 위험물성상시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다경험자인 석ㆍ박사급 2명의 전문 인력을 채용하여 일본 위험물보안기술협회, 동경소방청연구소, 가리토사 위험평가시험소 등에서 기술연수를 받도록 했으며 약 4억원을 투입해 위험물종합시험실을 설치하고 열분석시험기, 인화점시험기 등 총 16종 19점의 시험기를 구입했다.

특히 공사는 앞으로 위험물 업무의 연구개발과 시험업무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gc(가스크로마토그래피), tga(열중량분석기) 등 정밀급 시험기기를 공사의 시험기기 현대화 5개년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지식의 습득을 위해 유럽과 미주지역의 위험성평가 시험기관에 기술연수를 실시하여 ghs(세계위험물표시 및 관리의 조화시스템) 관련 업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국제적인 위험성평가시험기관으로 제고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번 위험물성상시험 및 판정업무가 본격화됨에 따라 시험물품, msds, 물질명세표와 수입신고필증(수입품의 경우)을 첨부하여 공사에 신청하면 위험물성상시험을 실시하여 민원인에게 시험 성적서를 통보하고 소방방재청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 국가에서 위험물질을 관리하고 정보의 공유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위험물성상시험 업무의 개시로 실제시험을 통하여 명확한 위험물 분류가 가능하고 위험물에 관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함으로 위험물 관리체계가 확립될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위험물 정보의 공유가 가능하여 위험물질관리의 수준을 한 차원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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