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청렴자문단 회의장면     ©김성호  객원기자

 
서울강북소방서(서장 김학준)는 지난 24일 회의실에서 소방 청렴도의 획기적 향상을 위한 시민청렴자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청렴자문단은 민원인이 직접 참여ㆍ견제하는 자율감시 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산업체 대표자 5명과 시민대표 1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자문단의 위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소방관련 각종 인ㆍ허가 시 부당한 지연행위, 금품요구, 불친절ㆍ불공정 사례 등 비위행위 신고 및 감시 활동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민·관 합동점검 등 예방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금품수수, 향응제공 등 부조리 예방을 위한 선도적 계도와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강북소방서 이창식 예방과장은 “시민청렴자문단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업무처리를 위한 개선방안을 수시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tiger55@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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