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휴대폰 재난영상전송시스템 타 부처로 확산휴대폰 재난신고 #4949(사고사고) 시스템 공유로 효율적인 재난관리 가능
10월 25일부터 교육인적자원부, 행정자치부, 농림부, 소방방재청이 건설교통부에서 개발한 재난영상전송시스템을 공유하여 운영에 들어간다. 재난영상전송시스템(rdms)은 재난(사고)이나 그 징후를 목격한 현장근무자나 국민들이 휴대폰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여 #4949로 전송하면 관계공무원이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재난관리시스템이다. *rdms(realtime disater management system) 이 시스템의 공유로, 재난이나 사고는 물론 현장 확인이 필요한 행정업무나 하천불법 쓰레기 투기 등 각종 불법(위법)행위 신고에 활용하여 행정력 부족으로 인한 행정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5월부터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와 태풍 "에위니아" 때는 현장의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한바 있다. 당시 현장근무자와 일반 시민들이 피해상황 영상을 #4949로 297건이나 전송하여 재난관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건설교통부는 연내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추가 수요조사를 하여 공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방자치단체와도 동 시스템 공유할 계획이다. 앞으로 동 시스템의 활용이 확대될 경우 신속·정확한 재난상황 파악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휴대폰에 의한 재난신고로 실시간 관리가 가능해 지므로 재난예방 및 재난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웹 주소: www.u-safety.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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