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소방서(서장 진준호)는 오는 21일부터 4월 12일까지 17일 간에 걸쳐 관내 지하시설물 23개소에 대한 화재시 대응능력 제고 및 관계기관 협조체제 강화를 위하여 대대적으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연계하여 실시되며,훈련대상은 지하철역사 16개소, 전력구 3개소, 통신구 2개소, 공동구 1개소, 터널 1개소이며 훈련방법은 관계기관 관계자와 합동으로 현지적응훈련이다. 지하철역사와 월드컵터널 훈련은 역사별 초기대응 매뉴얼 및 월드컵터널 방재메뉴얼에 의거 훈련을 실시하게된다. 특히, 이번훈련의 중점은 ▲지하 공동구 등의 구조 및 용도 파악 ▲맨홀, 통풍구 등의 위치확인 및 소방대 진입구 확보 ▲화재발생시 인명대피유도 및 피난대책 ▲ 출동로 선정 및 소방차량 부서위치 확인 ▲무선통신보조설비 등 소화활동설비 활용 및 사용가능 여부확인 ▲유사시 긴급 연락체계 및 유관기관 협조체제 강화에 있다. 훈련실시기관은 사전에 면밀히 도상훈련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방지와 화재출동에 대비 무선망을 확보하여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마포소방서 훈련책임자는 “평소에 지하시설물에 대하여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는 이유는 유사시 소방서와 유관기관이 한뜻으로 뭉쳐서 대처능력을 강화하여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최선을다하고자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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