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가 잦은 도내 축제ㆍ행사장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어린이날부터 시작돼 이달 29일까지 열리는 나주 세계 친화경 디자인박람회장과 영암 모터스포츠행사장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안전한 관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행사장기간 소방차와 구급차를 고정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며 의용소방대와 연계한 안전순찰도 강화한다.
행사장 입구에선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평상시 체험하지 못한 지진체험, 엘리베이터 탈출, 연기피난,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옥내소화전 사용, 심폐소생술 등의 다양한 가족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어린이날과 임시공휴일로 이어진 연휴기간 지역축제ㆍ행사장 10곳에서 구조활동과 5톤의 생활용수를 지원했으며 낙상 및 골절환자 91명을 현장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했다.
윤성기 객원기자 transfer2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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