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는 지난 11일 한국농어촌공사 아트홀에서에서 도내 시ㆍ군에서 추천된 13개팀(유치부 6팀, 초등부 7팀)합창단과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전남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열한번째를 맞이하는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밝고 흥미있는 119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히며 협력을 통해 협동심과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경연대회는 유치부, 초등부등 13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 화재예방 등 안전과 관련한 노래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해 학부모를 비롯한 600여 명의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여수다솜어린이집과 화순초등학교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완도중앙초등학교 등 4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도교사들에게도 각각 전라남도교육감상이 전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솜어린이집과 화순초등학교는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 119소방동요대회’ 전남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며 전남도에서는 지난해 전국대회에 출전해 광양 혜화유치원, 영광중앙초등학교가 각각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윤성기 객원기자 transfer2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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