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15,000㎡ 규모 양파밭에서 수확 지원에 구슬땀 흘려
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 소방공무원과 의용(여성)소방대원 80여 명은 지난 13일 봄철 영농기를 맞아 진전면 대정리 일원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 3개소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 부족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마산소방서 내근직원과 의소대원들은 진전면 홍씨 농가 등에서 15,000㎡ 규모의 양파수확 등의 작업을 하며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 봉사를 지원받은 홍씨는 “할일은 많아 일손이 부족해 걱정했었는데 소방공무원들과 의소대원들이 이렇게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소방서는 지난 1일 진북면 덕곡리 농가를 방문해 6,600㎡ 규모의 모내기작업 지원도 한 바 있으며 바쁜 업무중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최윤선 객원기자 redcar@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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