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서부소방서 사직119안전센터는 27일 충북재활원에서 합동소방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성주현 객원기자

청주서부소방서 사직119안전센터(센터장 정진규)는 27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에 위치한 충북재활원에서 합동소방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소방공무원과 충북재활원 직원, 원생 300여 명과 펌프차, 구급차 등이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충북재활원에서 가상의 화재가 발생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초동 대처와 인명대피 훈련을 중점적으로 시행했으며 소화기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정진규 센터장은 “장애인과 아동이 많기 때문에 재난 발생 시 직원들의 역할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주현 객원기자 joohyeons@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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