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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기술사회, 제 5차 CPD교육 실시

가스계소화설비 성능기반 위한 전문적 교육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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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영 기자 | 기사입력 2007/11/01 [23:52]

한국소방기술사회, 제 5차 CPD교육 실시

가스계소화설비 성능기반 위한 전문적 교육 진행돼

최 영 기자 | 입력 : 2007/11/01 [23:52]
▲ 지난 1일 실시된 제 cpd 5차 교육     © 최 영 기자
지난 1일 한국소방기술사회(회장 박승민)는 소방기술인 능력향상 프로그램인 제 5차 cpd 교육을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기술인들의 능력 개발 프로그램으로 다섯 번째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성능기반 화재 방호 및 선진외국의 방재규정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소방기술사회 박승민 회장을 비롯한 약 300여명이 가까운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으며 가스계 소화설비에 대한 운영 문제점과 성능기반을 위한 설계 및 시공 등의 교육으로 소방기술력 향상을 도모했다.

소방기술사회의 정기신 기술사는 가스계소화설비에 대한 고찰을 시작으로 청정약제의 발전단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청정소화약제의 현황 등을 설명하며 구체적이면서도 심도있는 교육을 펼쳐나갔다.

이어 기술사회 박승민 회장은 “가스계 소화설비의 신뢰성에 관한 문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스프링클러설비에 비해 인정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며 실패요인의 항목을 순위별로 요약한 데이터와 함께 설명을 이어갔다.

박 회장은 “가스계 소화설비가 설치되는 방호구역에서 가스약제 방출시 개구부에 의해 누출되는 것은 설계농도와 개구부의 면적, 개구부의 위치(높이)와 누출 시간에 따라서 달리지며 개구부의 면적과 설계농도에만 안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 개구부의 위차와 누출시간을 고려한 소화약제의 가산이 필요하되 가산되는 소화약제는 아무리 많은 양의 소화약제를 추가한다고 해도 방호구역에 일정한 시간에 걸쳐 방사시키지 않으면 설계농도유지시간을 유지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방호구역내의 개구부는 모두 폐쇄하거나 자동폐쇄장치를 설치하여야 하고 불가피한 개구부라면 소화를 위한 소화약제 설비와는 별도의 배관과 노즐을 통해 가산되는 소화약제를 설계농도시간동안에 누출되는 비율만큼 가산하여 방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방화구역내에서 외부와의 공기 유입, 유출이 없이 내부 순환용 fan이나 항온항습기라 하더라도 소화성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설계농도시간에는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설계 초기에 maxing mode상태를 고려, 초기농도를 확인하여 설계되어야 하고 그렇지 못하다면 소화약제 방출이 시작 하기 전에 타 공조설비와 반드시 함께 정지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스계소화설비의 성능확인을 위해서는 경제적문제와 환경문제(오존층파괴 등)로 인해 전량방출시험이 어렵다 하더라도 간접적인 성능 시험방법인 door fan test를 통해 방호구역내의 누설면적과 설계농도유지시간을 확인하여야 소화성능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의 지문학 연구원은 엑셀을 이용한 방화공학에 대한 교육과 함께 nurge-1805의 개요와 nurge-1805 appendix j목록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주)한국방재엔지니어링의 권순평 기술사는 내화시험 및 내화설계, 구화구획과 내화성능, 피난시설, 보행거리 등의 국내방재규정과 선진방재규정의 차이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시공 개선방향에 대한 교육으로 금년 마지막 교육인 5차 cpd교육이 마무리 됐다.

한편, 소방기술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들을 통해  국내 기술인을 비롯한 관련인들이 국내 화재분야의 선진화를 점차 앞당김에 따라 08년 실시될 양질의 교육들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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