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소방서, 주유취급소 특별단속으로 불량사항 3건 적발오는 29일까지 주유취급소 소방검사 실시
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심재강)는 여름철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유증기에 의한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관내 주유취급소 23개소를 방문해 소방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검사는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주유취급소의 시설기준 적합 여부 ▲변경허가 위반 여부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와 근무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주유취급소에 사전예고 없이 불시점검을 시행해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형사 입건, 과태료 부과 또는 행정명령 등 강력히 조치하고 타 법령 위반사실을 발견 시에는 해당기관에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은평소방서는 지난 5일간 관내 주유취급소 특별단속 및 검사로 12개소 중 위험물 표지 및 게시판 등 불량사항 3건을 적발해 행정명령 조치를 했다.
심재강 은평소방서장은 “여름철 폭염에 따라 주유소 내 유증기에 의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유소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주유 전 엔진정지’를 생활화해 안전사고 방지에 각별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훈 객원기자 hoonipop@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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