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삼척 소방방재산업 육성을 강원도 전략산업으로 지정받으며 삼척 지하 광물 대체 산업으로 꼽았기 때문이다. 춘천의 바이오산업, 원주 의료기기산업, 강릉 해양생물 및 신소재산업, 삼척의 소방방재산업 등 4대 전략사업을 선정한 강원도는 7조 7천억원이라는 막대한 재정을 활용해 추진중이다. 삼척시의 경우 소방방재산업과 조선부품산업, 신소재산업, 에너지, 농생명 바이오산업 등의 전략사업에 약 3천억원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06년 산업자원부로부터 지역혁신 기반구축사업으로 소방방재산업을 지정받은 삼척시는 지난해부터 국비 920억원을 투입해 강원대 삼척캠퍼스, 강원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재)강원tp방재산업단을 출범시키면서 방재도시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삼척을 세계적 방재도시로 끌어올리기 위한 일환으로 오는 10월 삼척에서 열릴 예정인 2008 삼척세계소방방재장비엑스포(safem expo korea 2008)도 성황리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삼척시와 (재)강원테크노파크 방재사업단이 투자 유치 설명회를 통해 제시한 삼척시의 소방방재산업 투자여건과 전망에 대한 청사진을 짚어봤다. 급변하는 삼척시를 주목하라 지난달 13일, 삼척시는 52개의 지방자치단체와의 경합 끝에 lng생산기지 건립 확정으로 동해안 에너지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면서 소방방재산업 테크노밸리 특구 지정 확정 등 다양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 같은 lng생산기지 유치 확정에 따라 복합 화력발전소 건설과 에너지 다소비 산업체의 유치가 활발해지고 청정 에너지자원 확보를 통한 동해자유무역지역 개발과 동해안 오일허브 조성에도 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가 시행자로 추진하는 종합발전단지는 유연탄 4기, 복합화력 2기, 무연탄 1기 등 총 5,000mw의 대규모 발전단지로 공사비용 등 사업비가 약 5조 9천억원에 달한다. 올해 말 제 4차 국가 전력 수급 기본 계획에 삼척 종합발전단지 건설 사업이 반영되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아울러 삼척시는 lng생산기지 전진항인 호산항을 국가 무역항으로 lng전용 운반선 접안 등 물류를 수송하고 추후 지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합발전단지의 물류 수송 차원에서 항만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국토해양부로부터 무역항 지정을 추진중에 있다. 특히, 오는 10월중에는 현재 조성중인 삼척시 교동 연구단지에 대해 지식경제부로부터 삼척시의 소방방재산업 테크노밸리 특구 지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소방방재 투어리즘 프로그램 개발, 기업체 경쟁력 강화사업 등을 전개함에 있어 각종 규제를 완화해주고 지역별 규제특례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된다. 또, 지역특화 발전특구에 입주하는 업체의 외국인 연구원 및 관계자들의 사증절차 및 체류자격별 체류기간을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해주고 단지내 광고물의 설치기준 완화, 특허 출원시 등록신청의 우선 심사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다양한 기업지원으로 산업육성 도모
대학 교수진과 분야별 전문인력의 지속적인 활용체계를 마련하고 구축장비 등의 신규도입으로 제품개발 지원 기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또, 기업체 소요자재 지원과 소비시장에 신속한 공급을 위해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과 산업단지내에 물류지원센터를 세우고 전산시스템을 도입한 자재공급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소요자재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방재, 방재 it, 부품, 소화약제업체 등 방재소재 전문기업의 애로기술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품 설계부터 양산화까지 기업이 요청하는 모든 애로기술에 관한 기술지원도 전개할 방침이다.
기초적인 연구장비와 분석, 성능인증 장비 등을 비롯한 소방방재제품의 실물시험장비, 디자인 장비, 첨단기능 시험 장비는 물론, 수출국별 맞춤형 패키지 시험장비까지 구축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는 기초실험과 범용분석, 성능인증 등의 장비구축을 위해 총 11억원이 투입한 상태이며 지속적인 예산지원으로 성능인증과 형식승인, 검인증 시제품까지 제작된다. 한편, 삼척시 교동 일대에 조성되는 방재산업지원센터 및 연구단지는 총 20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9만9,500여㎡ 규모의 연구단지 조성과 연면적 3,288㎡ 규모의 지원센터를 신축하고 내년 8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여건 극대화 소방방재분야가 특성화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는 소방방재학부를 비롯한 방재 기술전문대학원 등 총 28개학부와 6천여명의 학생, 215명의 교원, 석ㆍ박사과정 185명 등 다수 인재가 양성되고 있으며 이 같은 여건은 소방방재산업의 인력확보와 창업에 유리한 조건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새롭게 조성되는 소방방재산업단지 부근에 위치해 있는 삼척전자공고의 특성화를 통해 오는 2009년부터 마이스트 고등학교로 전환해 연 300여명의 기능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소방방재 산업단지와 연구단지, 전문 기능인력 등 주변여건과 지자체의 의지를 합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삼척시는 강원대 소방방재연구센터와 관동대 방재연구센터, 강릉대 세라믹지역기술혁신센터, kist/요업기술원 분원 등 다양한 연구소 및 r&d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삼척시의 김대수 시장은 “삼척시에 구출될 4만평 정도의 연구단지는 고급인력을 채용할 기회가 적은 사업가들이 연구단지내에 인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며 “근거리의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의 교수들도 고급인력으로 활용하여 서로간의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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