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세계적 방재산업단지 조성위한 본격 가동사업단 창립 행사 및 국내방재전문가 15명 운영위원회 위촉식 거행
삼척시가 방재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시 청사에서 방재산업사업단 창립행사 및 운영위원 위촉행사와 함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수복 (재)강원테크노파크원장은 “삼척시가 강원 남부산업의 첫걸음이자 세계적 방재산업 최첨단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인사를 대신했고, 김대수 삼척시장은 축사에서 “삼척시가 세계최대 100만평 규모의 방재산업연구단지와 국내최대 규모의 5만평 방재산업 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정부와 도차원의 집중적 관심과 투자가 요구 된다”고 말했다. 방재산업사업단 운영위원회는 강원도의 3대 중점사업으로 한국소방검정공사, 한국소방안전협회, 소방기구공업협동조합, 서울시립대 도시방재안전연구소, 방재시험연구원, 소방방재신문사 등 국내 방재분야 최고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사업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운영위원회는 방재산업 테크노밸리 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효율성과 체계화에 더욱 내실을 다져 국가전략산업인 방재산업이 삼척시에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 활동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소화약제 제품시연회에 앞서 사업단과 동성바텍은 상호 기술협정을 체결했고 이어진 시연회는 (재)강원tp 방재사업단이 주관하고 삼척시, 삼척소방서, 소방방재신문사의 후원으로 삼척소방서 1층 광장에서 친환경 소화약제 제품 생산기업인 동성바텍이 개발한 미생물소화약제가 소개됐다.
삼척시의 관계자는 “정부가 지향하는 선택과 집중에 부합하기 위해 교육 연구 산업을 집적화 시키고, 산학연을 중심으로 한 방재산업을 발전시켜야 국가전략산업으로 성공할 수 있다”며 “석탄 및 석회석을 대체하고 소방방재 전문교수와 전문인력 등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삼척시가 방재산업의 최적지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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