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혜화역에서 진행된 에스컬레이터 두줄 타기 캠페인     ©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제공 ◀

 지난 20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이화석, 이하 승관원)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에스컬레이터 두줄 서서타기 캠페인’을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승관원이 에스컬레이터 한줄타기 습관으로 인해 발생되는 전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지난 1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서울메트로와 에스컬레이터두줄서기안전시민동아리(이하 두시동)이 함께했다.

승관원과 캠페인 참여자들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노약자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탑승해야 한다’는 내용의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피켓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두시동 박정훈 간사(건국대학교 섬유공학과 4학년)는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는 행동은 전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하루빨리 두줄서기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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