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구면 남ㆍ여 의용소방대는 연말연시를 맞아 대구면 일대 마을회관에 계시는 독거노인과 불우이웃들에게 행복과 따뜻함을 전달했다.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대구면 수동리 수동마을회관에서 진행한 이번 봉사는 떡, 계란 등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마을회관에서 떡국을 만들어 나눠먹고 어르신들 이야기 동무가 돼주는 등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전했다.
이날 고마움을 전달받은 어른신들은 “어려운 늙은이들의 사정을 알고 선뜻 도와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봉사에 나섰던 대구면 의용소방대 남ㆍ여 대장은 “고령의 나이와 농사일로 인해 삭신이 아프고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여유가 되는대로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의 지친 심신을 달래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강진군 대구면 남ㆍ여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마을 독거노인이나 불우이웃 돕기를 실천해 이웃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박준일 객원기자 pji709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진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교 박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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