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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불광동 주택서 불… 단독경보형감지기 울려 신속히 인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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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7/01/09 [15:57]

은평구 불광동 주택서 불… 단독경보형감지기 울려 신속히 인명 대피

이성훈 객원기자 | 입력 : 2017/01/09 [15:57]

 

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심재강)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홍보 활동이 화재 피해를 줄이는 데 귀감이 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2시 경 불광동 주택에서 주방 내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자칫 큰 불로 인명피해가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9일 밝혔다.

 

이 불로 건물 일부가 그을리고 냉장고 등 가재도구 일체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886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화재 초기에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울려 주민 2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심재강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 피해 경감 사례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오는 2월 4일까지 가정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데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훈 객원기자 hoonipop@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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