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이제철 수석연구원 ‘이달의 엔지니어상’ 수상8Way-Moving System 공기호흡기 등 개발한 공로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허영섭)는 ㈜산청의 이제철 수석연구원의 ‘8way-moving system 공기호흡기’ 등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해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7월부터 시상해오고 있는 ‘이달의 엔지니어상’이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포상해 산업기술 인력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현장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 상은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엔지니어 각 1인을 선정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트로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주)산청 이제철 수석연구원은 21년간 개인안전보호구(ppe) 개발에 전념해 온 전문 엔지니어로 산소의 자동공급시스템을 적용한 휴대용 인공호흡기, 8way-moving system 공기호흡기 등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제철 수석연구원은 단일시스템으로 공기와 산소를 혼합해 공급하는 산소의 자동공급시스템을 적용한 ‘휴대용 인공호흡기’ 개발과 사용자의 착용감과 안정성을 향상시켜주는 ‘8way-moving system 공기호흡기’를 개발해 국내 전 소방대원들에게 보급하는 등 (주)산청의 연간 약 100억원의 매출증대와 국내 소방안전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 이 수석은 과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개인안전보호구 분야에서 공기호흡기와 소방용 헬멧, 방독면 등을 국산화해 국내 소방산업에 전량 납품하는 등 꾸준한 기술개발로 신기술(net), 신제품(nep)인증 획득과 국내외 특허확보 등을 통해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제철 수석연구원은 “선행연구 분야를 강화해 제품의 안전성 및 내구성, 편리성이 보장된 다양한 기술개발로 우리나라 개인안전보호구 경쟁력 강화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기업 부문 이달의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로 선정된 ㈜lg화학 김한홍 책임연구원은 환경친화형 pvc 수지 및 플라스틱 가공 기술력 향상에 전념해 온 전문 엔지니어로 세계 최고수준의 환경 친화형 pvc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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