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삼척시로의 이전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던 소방산업기술연구소가 이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황정연)은 삼척시 소방방재연구단지 내 소방방재산업지원센터에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산업기술연구소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삼척시 관계자, 소방방재관련 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개식선언 ▲경과보고 ▲개식사 ▲축사 ▲개소기념세러모니 ▲이전 기업체 mou 체결식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산업기술연구소는 앞으로 삼척에서 국책과제 수행과 국가연구 사업 수탁 운영, 소방장비 시스템 개발, 소방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또, 소화기류와 소방산업 기기 검인증을 주관하게 되는 소방산업기술연구소는 삼척시와 공동연구 프로젝트 개발ㆍ수행에 관해 상호 협력 해나갈 방침이다. 소방산업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시설 기반 확충과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 및 기업 지원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소방방재산업연구단지가 조성된 교동 일대가 소방방재특구로 지정되면서 각종 규제 특례 적용으로 방재산업 기업 유치가 용이해졌다”며 “검인증 기관까지 이전하면서 소방방재일반산업단지 내의 소방방재 관련 기업체의 이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불 기자 fir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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