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김해 삼방시장 등 7개소에서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홍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17일 김해 삼방시장 등 7개소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경찰, 시민 등 200여 명과 소방차량, 시청 주ㆍ정차 단속차량 등이 동원된 가운데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주ㆍ정차 등으로 긴급 소방차량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을 방지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소방서는 소방차량에 출동로 확보 홍보 플래카드를 게첨하고 차량 방송 홍보와 소방 출동로 취약 지역 가두 캠페인을 펼치며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최기두 서장은 “앞으로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캠페인을 지속해서 시행해 불법 주ㆍ정차와 소방차 진로 양보의무 위반 행위를 홍보하겠다”며 “인명ㆍ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훈 객원기자 manart100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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