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부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오창 공장밀집 산업단지, 중심상업지구의 소방용수 확보와 소화전 인근 불법 주ㆍ정차 방지, 소화전 자동 점검 등이 가능한 IoT기반 지능형 소화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지능형 소화전은 총 8개소로 소화전 반경 5m 이내 차량이 주ㆍ정차하면 안내방송이 송출된다. 관리프로그램을 통해 불법 주ㆍ정차 지역이 별도로 표시돼 소방서 사무실에서 불법 주ㆍ정차 중인 소화전 위치를 프로그램 접속만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소화전에 온도ㆍ수압ㆍ히팅 센서를 설치해 자동점검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별도의 CCTV 설치ㆍ운영에 따라 관리프로그램 접속 후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소화전 관리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개인 휴대폰으로도 관리프로그램에 접속이 가능하게 했다. 접속을 통해 현재 위치에서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소화전 위치와 현재 사용 가능한 소화전 위치, 수리 중인 소화전 위치 등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IoT기반 지능형 소화전 관리프로그램을 통해 현재보다 원활한 소방용수 확보ㆍ보급이 가능해졌다”며 “소화전 인근 불법 주ㆍ정차를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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