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13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된 지 1시간 만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밤새 강풍 속에서 혼신의 노력으로 산불을 잡아주신 산림청과 소방청, 고성군, 강원도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잘 대피하시고 주택 등 시설피해를 막아주신 주민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지난 1일 8시 21분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번져 13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림 85㏊가 잿더미로 변했다. 소방은 주택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