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13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철원군이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수고한 소방관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철원챔버앙상블(단장 이현지)이 연주를 담당한 음악회에서는 성악 무대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방관의 현장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좋은 음악을 들려준 챔버앙상블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유행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므로 지역사회 전파 방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아영 객원기자 diddkdud9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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