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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서, 여름철 폭염 대책 추진

“폭염 미리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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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7/16 [15:00]

창원소방서, 여름철 폭염 대책 추진

“폭염 미리 대비하자”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7/16 [15:00]

▲ 구급대원이 감염보호복을 입고 폭염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FPN 정현희 기자] = 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폭염대비 119구급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창원시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3명으로 90%가 실외활동 중 나왔다. 주요 장소는 건설현장과 운동시설로 나타났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0년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올해 6~8월 기온은 평년 23.6℃보다 0.5~1.5℃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 일수는 20~25일로 평년 9.8일의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차와 펌뷸런스 차량에 얼음조끼, 정제소금, 생리식염수 등 폭염장비를 상시 비치해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응급처치 표준지침 숙지와 정맥로 확보 실습 등 훈련에 매진하며 응급 온열환자에 대해 신속한 대응을 준비 중이다.

 

김용진 서장은 “올여름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시민과 감염보호복을 착용하는 구급대원 모두에게 힘들 것”이라며 “한발 앞선 준비로 폭염에 신속히 대응해 안전한 여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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