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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소방서, 중랑 통신구 등 지하구 소방특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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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8/11 [14:10]

중랑소방서, 중랑 통신구 등 지하구 소방특별조사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8/11 [14:10]

 

[FPN 정현희 기자] = 중랑소방서(서장 최성희)는 11일 오전 신내동 소재의 중랑 통신구 등 지하구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하구 소방특별조사는 오는 14일까지 관내 지하구 7개소에 대해 추진된다. 소방서는 지하구에 적합한 소방시설 설치 여부와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피난로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한다.

 

지하구는 전력ㆍ통신용의 전선이나 가스ㆍ냉난방용의 배관 또는 이와 비슷한 것을 집합수용하기 위해 설치한 지하 인공구조물이다.

 

구조는 보통 사람이 점검ㆍ보수를 위해 출입이 가능하도록 폭 1.8m 이상, 높이 2m 이상, 길이 50m 이상(전력ㆍ통신용은 500m 이상)으로 돼 있다.

 

지하구는 특성상 전선피복, 플라스틱 배관, 냉ㆍ난방보온재 등 가연물질로 인해 화재 발생 시 급격히 연소가 확대될 수 있어 무엇보다 화재 예방이 중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련기관과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해 효율적인 재난안전관리와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리 방안을 강구하고 지하구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능력을 향상시키도록 적극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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