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소화패치 제조기업 (주)수(대표 황득규)는 오는 25일부터 6일간 진행되는 ‘2023 울산 현대자동차 E-FOREST TECH DAY’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E-FOREST TECH DAY’는 현대차ㆍ기아의 스마트팩토리 방향성과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사내 외 파트너 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이번 ‘E-FOREST TECH DAY’는 울산 제조솔루션 시운전 공장을 비롯해 특별전시관 ME-GTC 공간에 전시관이 마련됐다.
이곳에는 헤드라이닝 장착과 루프패드ㆍ스키터 부착 자동화, 로봇 부하율 파형 분석 프로그램, 차량ㆍ산업용 화재 진압 기술ㆍ자동소화솔루션 등 자동화ㆍDXㆍ안전 부문 147개 항목이 전시될 예정이다.
수는 안전 부문에서 스티커와 로프 등으로 구성된 ‘119제품 시리즈’를 선보인다. ‘119스티커’는 65ℓ 이하 발화점이 예상되는 내부 공간 상부에 설치하는 제품으로 온도가 120℃(±5)로 상승하면 소화캡슐이 터지면서 소화약제를 분사한다.
‘119로프’의 경우 전력공급장치(내부 용량 65ℓ 이상) 내 발화점이 예상되는 내부 공간에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하고 화재로 인해 주변 온도가 220℃(±5)에 도달하면 소화캡슐이 반응하면서 불을 끈다.
수에 따르면 이들 제품에 적용된 소화캡슐은 분사 시 기화되면서 열을 급격히 낮추고 연쇄반응을 차단하는 소화약제가 탑재됐다. 화학반응이 발생하지 않아 인체 유해성이 낮고 주변 장치와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 등 친환경적인 소화능력을 지녔다.
수는 이번 전시회에서 출시 예정인 ‘리오프 자동소화멀티탭’을 참관객에게 소개한다. 이는 멀티탭 내부에 액상형 소화약제가 함유된 소화캡슐이 탑재된 제품으로 화재를 예방해 준다.
수 관계자는 “자동소화멀티탭은 관련 화재가 증가하면서 기업체 관계자와 일반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소화캡슐을 활용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모든 사람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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