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성남소방서(서장 이제철)는 남ㆍ녀 의용소방대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수해 현장에서 복구 지원 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봉사에 참여한 대원 20여 명은 일정을 조율해 상면 일대 우렁이양식장에서 유입된 생활쓰레기와 부유물을 제거했다. 포도농장에서는 쌓인 진흙더미를 치우며 일부 파손된 시설의 복구를 지원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대원들이 지역 주민과 피해 복구 활동을 같이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큰 위로를 전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노남선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의 작은 정성과 손길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철 서장은 “폭염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수해 복구에 임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더욱 빛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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