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신희섭 기자] = 벌집 제거에 나섰던 소방펌프차가 불과 한 달 만에 또다시 사고를 당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38분께 경북 예천소방서 용문119안전센터 소속 소형펌프차가 예천군 용문면에서 벌집 제거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내리막길에서 전봇대와 충돌했다.
당시 차량에는 소방관 2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는 사고 차량에서 스스로 빠져나왔지만 동승자는 크게 다쳐 구조대가 출동한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같은 사고는 지난달 21일에도 발생했다. 경북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에서 벌집 제거 출동 중이던 소방펌프차가 오르막길에서 뒤로 미끄러지면서 전복돼 소방관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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