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관내 전통시장 3개소(북신시장, 서호시장, 중앙시장)의 자율소방대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시장 내 위험요인 발견과 순찰활동, 소방차 통로 확보 캠페인, 비상연락망 구축 등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초기 대응하며 소방서의 소방업무를 보조한다.
이번 교육은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의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지난달 26일 북신시장(9명)을 시작으로 2일 서호시장(8명), 8일 중앙시장(5명)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119신고 요령 ▲자체소방시설(소화기ㆍ옥내소화전) 사용법 ▲화재 시 인명대피 유도 방법 ▲시장 내 위험요인 사전 점검 요령 등이다.
박길상 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고 가연성 자재가 많아 화재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율소방대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육ㆍ훈련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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