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양구소방서(서장 권혁범)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가을이 다가오면서 등산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낙상, 탈진, 실종 등 각종 산악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소방서는 산악사고 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등산 전 건강 상태 점검 ▲지정된 등산로 이용 ▲낙엽ㆍ이끼ㆍ돌 등 미끄러운 지형 주의 ▲절벽이나 협곡을 지날 때는 낙석에 각별히 유의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 중이다.
아울러 오는 15일부터 일주일간 대암산ㆍ사명산 일대에서 산악위치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혁범 서장은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등산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 산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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