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풍력발전기서 불… 작업자 3명 사망(종합)날개 균열 수리 작업 중 화재 발생, 사망자 모두 외주 업체 소속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 11분께 풍력발전기 프로펠러 부위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풍력발전기는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에 설치된 24개의 발전기 중 19호기다.
이 화재로 풍력발전기의 날개 3개 중 2개가 추락했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 번졌고 소방ㆍ경찰ㆍ산림 당국은 헬기 11대와 장비 50대, 인력 14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과 함께 인명 수색을 진행했다.
작업자 1명은 오후 2시 34분께 풍력발전기 맨 아래층 바닥에서 발견됐다. 소재가 파악되지 않던 나머지 작업자 2명은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33분께 추락한 날개 안쪽에서 발견됐다. 산불은 오후 6시 15분께 진화됐다.
화재는 풍력발전기 날개 균열 수리 작업 중 발생했고 사망자들은 모두 외주 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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