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박준호 기자] (주)다코퍼레이션(대표 이정율)은 로프형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 전문업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로프 형태의 고체에어로졸 제품 ‘피프론 코드(FIPRON CORD)’로 참관객을 맞이한다.
피프론 코드는 다코퍼레이션의 대표 제품이다. 외피는 유리섬유, 내부는 고체에어로졸로 구성된다.
내부 온도가 약 200℃로 상승하면 소화가스를 자동 분사한다. 별도의 전원장치나 감지 센서가 필요 없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대체로 고체에어로졸 소화약제에는 질산칼륨(KNO₃)이 사용된다. 그러나 피프론 코드엔 탄산칼륨 등 다양한 소화 성분을 적용한 약제가 탑재됐다.
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 약제는 부식위험이 없어 2차 피해(재발화, 기기 손상 등)가 발생하지 않고 인체에 안전하다. 이로써 전기실과 데이터센터, 산업용 전기설비 등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로프 형태라 설치 공간에 따라 ‘ㄹ’, ‘ㅁ’, ‘ㅣ’, ‘ㅡ’ 등 다양한 모습으로 시공할 수 있고 사용수명이 6년에 달한다는 게 특징이다.
피프론 코드 1m로 체적 0.15㎥를 방호할 수 있고 A, B, C급 화재뿐 아니라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도 적응성이 있다는 게 다코퍼레이션 설명이다. 지난 2024년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형식승인을 획득하기도 했다.
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피프론 코드는 지난해 멕시코에 수출을 진행했고 롯데호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다양한 곳에 납품했다”며 “특히 멕시코 현지에서의 반응이 좋아 추가로 약 30만불 정도의 추가 수출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전ㆍ배전반에서 발생하는 화재 확산을 방지하도록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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