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이태근)는 겨울철 하천, 저수지 등 수난사고 발생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청도 동창천에서 119구조대원, 시민수상구조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144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훈련은 겨울철 수중환경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동계잠수개론, 잠수 및 비상시 대처방법, 잠수장비 사용법, 수중인명탐색을 위한 구조기술 등을 훈련하였으며, 무엇보다도 구조대원의 안전확보 및 인명구조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사고유형별 다양한 상황설정 및 해결능력 배양에 주력했다.
윤계수 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올 겨울철 관내 하천 및 저수지 등 내수면에서의 수난사고를 비롯한 각종 구조현장에서 어떤 상황이든 대처할 수 있는 전천후 구조대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