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19구조대원 10여 명과 고속보트 등 장비 8점을 동원한 가운데 선감동에 있는 탄도항 일대에서 수난구조 종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2012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 컵 국제요트대회 기간 중 선수와 관람객 안전에 완벽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안산 119구조대는 베테랑 대원들로 지난해 10건의 수난구조와 9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으며 올해도 수난사고현장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김석채 119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으로 수난구조에 대한 적응을 마쳤으며 단 한 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 정성을 쏟아 2012년 경기국제보트쇼의 성공 개최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고광식 객원기자 kskor@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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