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서장 한종우)는 지난 8일 12시 17분 ‘강내면 모텔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당시 화재는 전기오븐에서 발생해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강내 전담 의소대의 신속한 현장 도착으로 인명 피해 없이 초기 진압됐다.

현장에 도착한 강내 전담 의소대는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압 시도 후 펌프차 방수로 불길을 잡고 추후 도착한 소방대원과 함께 인명 검색을 진행했다.

강내 전담 의용소방대는 이재춘 대장을 중심으로 30명의 대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평소 소방관들에 버금가는 현장 대응능력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ㆍ안전 캠페인으로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종우 서장은 “현장과 예방활동에 있어 강내 전담 의용소방대원분들이 본인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모습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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